11~12일 '2023 레벨업 창업교육 프로그램' 행사 열어
[중부매일 박상철 기자] 충북 도내 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리가 마련됐다.
11일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,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지원센터, 충북테크노파크,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(스파크 사업단)은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'2023 레벌업 창업교육 프로그램' 행사를 개최했다.
교육 참여 대상은 ▷충북 청주 내 예비 · 초기 창업팀 및 대학(원)생 ▷청주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수행기업 ▷산학협력단 창업지원팀 운영 사업 참가팀 ▷CBNU SOS 회원 ▷충북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다.
11~12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▷가치제안과 고객발굴 ▷비지니스 모델 캔버스(BMC) 작성 방법 ▷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강의 및 실습 교육 ▷IR피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.
특히 예비창업팀에서는 김형준 ㈜문화상상연구소 대표가 '가치 제안과 고객 발굴'과 'BMC 개요 및 작성 방법'을 심재학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 멘토는 '사업계획서 작성 방법'을 강의했다.
초기창업팀은 류호 한남전기통신공사 연구소장이 'IR 피칭 구성 로직 이해 및 분석', 이진희 이든벤처스 대표가 '투자 받은 IR 피칭영상 Case study', 김성일 비즈니케이션 대표의 '성공적인 투자유치 기업 사례'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.
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 통합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돼 소통 시간도 가졌다.
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"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"며 "이 자리를 통해 참여 기업들 성공적인 창업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."고 말했다.